숲을 사랑하는 목포출신 숲해설가 황호림의 에세이집 [라온제나]가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은 연합뉴스, 중앙일보, 매일경제, 이타임즈, 무등일조, 광주일보, 목포투데이에 소개 되었으며 목포MBC 라디오에 방송되기도 하였습니다.
취급처
- 목포 한솔문고
- 교보문고, 영풍문고, 인터파크, 알리딘, YES24, 반디엔루니스
글/사진: 황호림
펴낸이: 임정일
펴낸곳: 책나무
편집: 유은아
디자인: 유진경
펴낸날: 2010.4. 17
가 격: 14,000
ISBN: 978-89-6339-067-3-03810
페이지 수: 304(칼라판)
서평
숲 해설가 황호림의 첫 번째 에세이집, 라온제나!
저자 황호림은 숲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사랑을 가진 숲 해설가다. 그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숲에 대한 이야기들은, 단순히 에세이를 넘어선 환경에 관한 생태 보고이자, 신선한 제안이다. 그가 열정을 가진 눈으로 바라본 목포의 숲은,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자연환경이다. 숲은 우리의 삶의 모태다. 이런 숲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지킬 수 있다는 희망을 말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에게 각종 야생 동물들과 식물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숲에 대한 이야기들을 책에 풀어냄으로서, 무지했던 우리를 일깨워주고, 새삼 주변 자연환경에 대해서, 또 숲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준다.
저자의 열정적인 삶에의 예찬과, 그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영감과 지혜!
숲의 이야기 뒤에 이어지는 저자의 이야기는, 삶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또한 자신의 공동체와 사람들을 존재를 너무나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열정적인 한 인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끊임없이 사람들과 소통하며, 또 자신의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50세 이후에는 꼭 세계 일주를 하겠다고 말하는 저자의 열정적이고도 담대한 삶의 태도에서 우리는, 비단 숲 해설가로서의 모습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스스로 그것을 지키려 노력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작가 소개
황호림(黃虎林)
필자 황호림은. 목포생명의 숲 회원이며, 한국숲해설가 단체인 [한숲]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한평숲 공식카페 [숲프로]의 운영자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제1기 숲해설가 과정을 수료하고 제1회 숲해설가 민간자격 시험을 통해 숲해설가가 되었다. 주말이면 카메라를 들고 인근의 숲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지역신문의 생태환경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으며, 2007년 [부흥산 생태보고서]를 발표하였고 현재 향도신문에 12회 거쳐 [목포의 숲을 찾아서]를 연재중이다.
이메일 : holim@korea.com
블로그 : http://blog.naver.com/easyjava
차례
생명의 숲
나의 작은 소망·17
밤꽃 향기에 취해·21
스피노자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25
우리가족의 심각한 고민·28
서울시청광장의 양 잔디 유감·33
봄나물을 캐는 남자·36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이 되어·41
참 고마운 숲·45
즐기는 숲·49
치유의 숲·53
지구촌 위기의 대안은 숲에 있다·59
숲 가꾸기 후(後)·62
생태맹(生態盲) 극복이 환경교육의 시작이다·66
목포 특산, 왕자귀나무를 아시나요?·70
나무의 이름을 불러보자·74
세상에 잡초란 없다·78
부흥산을 빛 공해로 부터 해방시키자·83
5000년을 이어온 나무의 생명력·87
나무에 대한 오해와 진실·91
숲의 색깔 속에 숨어있는 생존전략·96
힘이 들수록 붉어지는 단풍의 원리·101
이제, 유달산의 경관조명을 끄자·105
숲으로 돌아가는 수목장·109
목포의 숲
목포의 숲을 찾아서·119
모든 것을 다 주어버린 초당산·122
자연의 놀라운 복원력 부주산·126
생태계의 보고 부흥산·130
목포의 관문 지적산·134
목포에서 가장 넓은 대박산·138
반딧불이가 사는 양을산·143
슬픈 청년의 갓바위 전설 입암산·147
3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삼학도·152
목포의 진산 유달산·156
더 가까워진 고하도·161
차(茶) 문화의 메카 봉수산·165
오룡쟁주(五龍爭珠)의 전설 오룡산·170
부흥산 생태보고서·175
가 족
아빠가 차를 태워주지 않는 이유·195
아빠가 생각하는 훌륭한 어린이·197
아들아, 네 앞에 삶은 너의 것이다·200
보이마마(Boy Mama)가 새벽에 운 까닭은?·204
아이는 당신이 키우세요·208
나의 이름 석 자에 얽힌 전설·213
감당하기 힘든 자연의 법칙·217
하해(河海)와 같은 아버지의 사랑·220
컴퓨터와 인터넷
컴퓨터는 언제 배웠나요?·226
인터넷과의 뜨거운 만남·229
호남권 최초의 병원 홈페이지·233
동아일보 추천 사이트 ‘황호림의 눈높이 자바’·237
위기의 ‘눈높이 자바’·240
나는 철없는 호사가 (好事家)·244
우리 아이가 컴퓨터에 중독되었어요·247
인터넷 10년, 그 허(虛)와 실(實)·253
유비쿼터스(Ubi의 이해·256
여 백
나이 50에는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자!!!·263
학력인플레와 청년실업·265
등산예찬·269
그 사이 어디가 아프셨길래?·275
17kg 감량을 어떻게 했나구요?·278
세기의 한판승부(?) 여자축구대회·282
공수부대의 추억·284
골프치고 출근을 한다?·288
영산기맥 목포구간을 관광자원화 하자·291
다락방 예찬·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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